컴퓨터로 인감도장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인감검색시스템이 개발됐다.

3일 유니온시스템(대표 송병남)은 이SW(소프트웨어)가 별도 입력한 인감은
물론 서류에서 도장모양만을 확대인식해 자동으로 확인해주는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감대조시 입력된 인감의 각종 정보를 모니터에 나타내
눈으로 비교할 수 있을 뿐아니라 자체 검색기능으로 자동판별해 준다.

회사측은 이제품이 별도의 시스템구성장치없이 386PC이상에서 사용할
수있으며 LAN(구역내통신망)에 연결해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유니온은 유니실2로 이름지은 이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수작업으로
3분30초정도 걸리던 작업시간을 30초로 크게 줄일수 있으며 1일
1천5백건정도를 검색할수 있어 인감확인업무가 많은 금융기관 관공서등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