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등 대도시지역에서 광화학스모그현상을 일으키는 오존농도가
갈수록 심화되고있다.

환경처가 2일 발표한 지난5월중 대기오염도현황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오존농도는 <>신림동 0.027?,<>화곡동 0.028?,<>잠실동 0.025?,
<>불광동 0.021?등 5개 지점에서 환경기준치(0.02?)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광양의 오존농도는 0.036?을 기록,기준치를 무려 1.8배나
초과했으며 과천 0.035?,여수 0.033?,안산 0.029?,인천 0.022?등으로
기준치를 모두 웃돌았다.

또 서울광화문은 시간당 오존농도가 최고 0.12?으로 시간기준치(0.1?)를
넘어서 광화학스모그현상에 따른 시민건강피해가 크게 우려되고있다.

광화학스모그현상은 자동차의 배기가스등에서 나온 질소산화물이 햇빛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존분자를 발생시켜 일어나는데 호흡기질환과 눈병등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