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부문을 주력으로 카메라등의 광학기기 공장자동화를 위한
산업용기기등을 생산하는 국내최대 항공기생산 전문업체. 항공기생산품의
45%정도를 방산용으로 납품하고있으며 카메라의 경우 국내시장의 50%를
점유하고있다.

삼성항공은 89년부터 종합생산성운동(TPI)을 추진했으며 종합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동화운동을 시작했다. 또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사무혁신운동(APRO)도 함께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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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항공은 이같은 생산성향상운동을 통해 항공기엔진부품 생산량을
91년에 20만개(90년대비 6배)로 늘렸으며 자재조달 생산 검사에 이르는
생산라인의 효율을 높였다.

90년과 91년 2년간의 생산성향상 결과 생산능력을 334% 향상시키고
매출증가 213%,순이익증가 227%의 성과를 올렸다.

세 원
대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생산전문업체. 자본금 5억8,000만원의
중소기업인 이 회사는 79년 창사이래 승용차용 라디에이터스포트어셈블리
스프링하우스 도어멤버등을 생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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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은 80년대말부터 자동차부품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자재운반및
작업준비등의 비용이 증가해 생산성이 악화됐다. 세원은 91년초
생산성배가운동 추진조직을 발족시키고 대청소및 정리정돈
물류개선활동(5S)등을 현장조직을 통해 실시했다. 또 매월1회씩
생산성향상에 대한 순회평가를 해 우수팀에 포상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세원은 평균 재고일수를 0. 8일 단축시켰으며 인시(Man
Hour)절감10. 2% 불량품감소등의 효과를 보았다. 직원수는 89년
350명에서 91년 224명으로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동안
2억6,100만원에서 3억100만원으로 오히려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