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중앙교육원 극비 매각과 관련,(주)한양의 주거래은행인 상업
은행은 3.24총선이 있기 10여일전인 3월13일 230억원을 한양에 긴급대출
했으며,나머지 270억원은 상업은행 지급보증으로 주택은행이 3월14일
한양에 대출해 준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상업은행은 현금 23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13일 거의
모든 일반대출을 중단하다시피 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한양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양의 배종렬 회장이 상업은행과
주택은행으로부터 조성한 5백억원 가운데 478억원을 민자당 수뇌부에
전달했으며,나머지 22억원은 가지급금 형태로 배 회장 자신이 사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