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보람 동화은행등 신설3개은행은 3년만기개발신탁배당률을 56.4%로
올려 7월1일부터 적용키로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3년만기개발신탁의 약정이율을
연15%(3년총배당률56.4%)로 올려 시행키로했다.

이로써 3년만기배당률을 56.4% 적용하는 은행은 상업 한일 조흥
서울신탁은행에 이어 7개로 늘어났다.

지금까지의 배당률은 하나은행 55.2% 보람은행 55% 동화은행 52.5%였다.

이들 3개은행은 확정배당률외에 3년동안 운용수익률을 더해 플러스 를
보장해줄 방침이다.

이밖에 다른 은행들도 같은 수준의 배당률인상을 고려하고있으며 미국계
씨티은행도 개발신탁의 개발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익신탁경쟁은 3년만기인경우 56.4%로 일단락되고있다. 이는 은행들의
운용능력상 최대한의 범위인데다 당국에서도 더이상 인상을 억제하고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