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9일 올여름 첫 태풍인 ''보비''가 일본 남부로부터 북동쪽으
로 올라옴에 따라 남해동부 먼바다에 파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제3호 태풍 보비가 29일 오후4시 현재 오키나와 동쪽
130km 해상에서 시속22km의 속도로 서서히 북동쪽으로 이동중이며,
이 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남부 먼바다에 파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