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무역수지도 적자예상 석유기금 재징수여파 ... 관계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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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내지는 소폭의 흑자를 예상했던 이달 무역수지관리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2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달들어 수출증가율이 17%(24일현재)에 달해
올들어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국내 유가인상을 앞두고 정유사들이
원유를 무더기로 앞당겨 도입,수입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달에도
무역수지(통관기준)는 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원유수입이 급증한것은 유가인상과 함께 석유사업기금을 다시 징수한다는
방침이 알려지자 정유사들이 기금징수를 회피하기 위해 유가인상전에 조기
도입에 나선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유가인상 전날인 지난24일 하룻동안에만도 울산세관등을 통해
1억달러분이상의 원유가 통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올들어 3개월(2,4,5월)이나 전년동월비 감소세를 기록하는등
5월까지 전체적으로 2.6%증가에 머무르는 안정세를 보여온 수입증가율이
이달들어서는 24일현재까지 14.1%의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출은 올들어 5월까지 평균 8.9%에서 이달에는 17% 증가로 크게
호전됐으나 지나친 수입증가로 이달(24일까지)에만 13억4천8백만달러의
무역적자(통관기준)를 내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월말에 수출이 늘고 수입을 대폭 억제하더라도
당초 균형 또는 소폭 흑자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달에도 3억 5억달러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원유도입 증가율은 올들어 5월까지 전년동기비 39.4%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데 이어 이달중의 수입증가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예상되고 있다.
2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달들어 수출증가율이 17%(24일현재)에 달해
올들어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국내 유가인상을 앞두고 정유사들이
원유를 무더기로 앞당겨 도입,수입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달에도
무역수지(통관기준)는 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원유수입이 급증한것은 유가인상과 함께 석유사업기금을 다시 징수한다는
방침이 알려지자 정유사들이 기금징수를 회피하기 위해 유가인상전에 조기
도입에 나선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유가인상 전날인 지난24일 하룻동안에만도 울산세관등을 통해
1억달러분이상의 원유가 통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올들어 3개월(2,4,5월)이나 전년동월비 감소세를 기록하는등
5월까지 전체적으로 2.6%증가에 머무르는 안정세를 보여온 수입증가율이
이달들어서는 24일현재까지 14.1%의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출은 올들어 5월까지 평균 8.9%에서 이달에는 17% 증가로 크게
호전됐으나 지나친 수입증가로 이달(24일까지)에만 13억4천8백만달러의
무역적자(통관기준)를 내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월말에 수출이 늘고 수입을 대폭 억제하더라도
당초 균형 또는 소폭 흑자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달에도 3억 5억달러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원유도입 증가율은 올들어 5월까지 전년동기비 39.4%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데 이어 이달중의 수입증가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