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과 중부내륙지방의 낮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던 26일
최대전력수요는 1천7백97만3천kw로 올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공급여유능력을 나타내는 전력공급예비율도 9.6%로 낮아
졌다.

이날의 최대전력수요는 지난해같은날의 1천7백32만8천kw보다 3.7%
증가했다.

한전측은 이날 핵연료교체 및 정기보수공사를 위해 지난 4월26일
부터 발전이 중단됐던 고리4호 원자력발전기 보수공사를 끝내고
재가동, 22만kw의 전력을 공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