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국산화했다.
이회사는 2년간의 연구끝에 최근 전도성을 부여,정전기발생을 예방할수
있는 반도체용 트레이원료를 개발해 국내공급에 나섰다.
반도체칩포장용기원료인 이 제품(상품명 사이콘그레이드)은 그동안 전량
일본에서 수입사용해 이번 국산화로 연간 1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그간 반도체칩포장은 PVC튜브를 정전기발생방지처리한뒤 포장해왔으나
수분과 이물질로 반도체칩이 손상돼 기능이 떨어졌었다.
이에따라 최근엔 반도체용 트레이용기 사용이 확대되면서 월80t정도
수입사용해왔다.
조양흥산은 경기이천공장에서 월40t정도 생산,국내사출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용 트레이원료는 현재 t당 수입가격이 1천만원에 이르고 있으나
국산제품은 50%정도 저렴,국제가격경쟁력을 갖고 있어 해외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