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에 대한 학제적 연구를 통해 과학기술주도의 사회개혁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사업현장의 기술혁신활동은 물론 국가과학기술및
경제정책수립을 도울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영우기술경영경제학회 초대회장(56.전산기협부회장)은 학계 산업계
관계등의 전문가들이 모인 이학회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실질적 연구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회장은 외국의 경우 기술혁신의 중요성때문에 이분야가 독립적인
학문영역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기술경영경제학회가 여러학문을 종합한
기술혁신전략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학 경제 경영 자연과학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학회여서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거시적 연구가 이뤄질 것입니다. 학문과 현장의
연결은 물론 국제교류를 촉진해 기술중심의 경제개편을 선도할 방침이지요"
김회장은 앞으로 국내외 관련기관과의 공동연구및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활동적인 학회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연구논문발표및 학술지를 발간하고 매월 정책토론회를 열어
연구활동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회원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여러분야의 연구가 종합적으로 이뤄지도록
회원의 뜻을 최대한 존중할 생각입니다. 개방적인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토록할 계획이지요"
기술경영경제학회는 지난 23일 중앙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동호인 모임성격이었던 기술경제연구회를 본격적인 연구단체로 확대한
것으로 국내 학계 연구계 관계의 경영 경제 기술전문가 250여명을 회원으로
하고있다.

<조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