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경제연구소는 24일 "하반기 국내경제전망"을 통해 하반기중
우리경제는 7.9%의 실질경제성장률을 시현,연간 경제성장률이 7.6%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민간소비가 자산소득의 감소,임금상승률의 둔화등으로 다소
진정돼 하반기에는 7.8%의 증가에 그치고 건설투자는 2.5% 신장에 머물러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측했다.

설비투자는 상반기 6.2%성장보다는 다소 회복된 7.0%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중 수출은 다소 회복세를 보여 연간 무역수지적자는
42억달러,경상수지적자는 63억달러에 머물러 지난해 보다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는 공공요금및 유가인상압력등으로 불안감이 지속돼 전년말대비
소비자물가는 8.2%,도매물가는 3.6%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