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이 종합주가지수의 등락과는 다소 무관하게 개별업종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소위 실적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투자자들은 전반적인 시세분석보다는 개별종목에 대한 정보를
갈구하고 있으며 증권사의 투자자료들도 과거의 시황분석자료보다는
개별종목분석에 치중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욕구는 또 다른 지나침을
잉태하듯이 정보에 따라서는 지나친 과대포장으로 오히려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볼때 최근처럼 개별정보의 홍수속에
둘러싸인 투자자들로서는 정보를 획득할때 다각도로 유념해야 할 일이
많다고 할수있다.

즉 정보는 비록 비공개가 생명이지만 지나친 비공개정보는 자칫 오류로
끝나거나 해당 주가의 상승을 다중의 매수세력과 연결시키지 못하고 지나친
위험으로 종료될수도 있음을 투자자는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