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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자사 어음보증잔액 급증...작년 7월이후 9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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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7월이후 94%증가 단자사의 여신업무가 어음할인에서 어음보증으로

    옮겨감에 따라 단자사를 통한 기업자금공급이 줄어들고 있다.

    15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소재 8개단자사의 어음보증잔액은
    지난달말현재 7조4천9백80억원으로 91년말보다 44.0%나 늘어났다. 이는
    91사업연도가 시작된 지난해7월이후 3조6천4백8억원(94.4%)이나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별로는 대한투금이 1조6천2백억원(91년말대비 48.5%증가)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앙투금은 1조2천1백억원("45.8%)으로 2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단자사들의 보증잔액증가율도 23.4 67.3%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의 어음할인잔액은(무역어음인수제외)5조8천3백55억원으로
    91년6월말보다 1조8천7백22억원(47.2%)늘어나는데 그쳤다.

    하나은행 상업증권등 8개전환단자사들의 어음할인이 같은기간 7조원가량
    줄어든 것을 감안할때 어음할인을 통해 기업이 끌어쓴 자금이 대폭
    줄어들었음을 알수 있다.

    이에따라 어음보증에 대한 할인비율은 지난달말에 77.8%를
    기록,91년6월말의 1백2.8%,작년말의 92.5%에서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단자관계자들은 어음보증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전환단자사들의 보증분이
    넘어오고 있는데다 재무부의 강력한 꺾기규제로 예대마진율이 축소됨에
    따라 단자사들이 할인보다는 1%의 보증료가 보장되는 어음보증을 선호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콜금리가 연15%이하로 규제되면서 은행신탁계정과 보험사들이 보증어음을
    통한 대출을 늘리고 있는 것도 단자사의 어음보증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자기자본의 3배로 규제되고 있는 어음보유한도가 거의 소진된것도
    단자사들이 어음보증을 확대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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