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7월중순부터 시작되는 올 여름방학에 초중고생의 방학과제
를 크게 줄이는 대신 자연체험과 지역사회봉사, 근로학습등을 새로운 방학
과제로 제시키로 했다.

교육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여름방학과제 부과지침 `보람있는 방학생활''
을 마련, 오는 30일부터 7월초사이에 소집될 전국 초중고 교과지도 장학관
회의에서 시달키로 했다.

교육부의 이같은 방침은 교과위주의 방학과제를 크게 줄여줌으로써 학생
들이 자연속에서 직접 체험할수 있게 해 학습효과를 오히려 높일수 있다는
그간의 방학과제물지도에 대한 자체평가결과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