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6.14 00:00
수정1992.06.14 00:00
한국산악회의 키차트나 원정등반대(대장 조성대.38)가 매킨리봉의 북미
최대 암벽인 키차트나 스파이어(2천7백39m)에 새로운 등반로를 개척하며
정상정복에 성공했다.
조성대 대장이 전해온 바에 따르면 한태일(26.전 한국경제신문사 사원)
신동석(28.유니버설 알파인서비스) 유학재(31.넬슨스포츠)대원등 3명이
정상공격을 시작한지 3일째인 12일 "코리안 다이렉트"로 명명한 신루트를
통해 정상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