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당국은 대한전선 폐지증권 유출사건과 관련,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증권사에 주권정보조회시스템(PPS)을 오는 연말까지 설치,운용키로
했다.

13일 (주)증권대체결제 고위관계자는 "현재 각 증권사창구에는 사고증권
을 감식할수있는 장치가 전혀 없어 유사사고 재발에 속수무책인 상태"라며
"주권정보시스템을 연말까지 증권사에 설치, 증권사창구에서 1차로 사고
증권의 검색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권정보조회시스템은 증권대체결제컴퓨터와 각 증권사컴퓨터를 연결,
운용되며 이 시스템이 가동될 경우 증권사창구에서 1차로 사고증권이 검색
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