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3일 최근들어 늘고있는 경제범죄와 환경범죄등 신종범죄에
대처하기위해 올하반기부터 수사경찰관을 환경처와 국세청등 관련부처의
교육기관에 파견해 위탁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경찰대학과 간부후보생출신등 초급간부를 중심으로
교육대상자 1백30여명을 선발해 세무공무원연수원과 건설공무원교육원
환경공무원교육원등 관련부처의 35개 실무교육과정에서 위탁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오는 10월 개원하는 경찰청산하 형사연수원에 각부처
산하 특별사법경찰관을 위탁받아 수사기법등 교육과정을 개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