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에 곧 신규자금지원 자금난을 겪고있는 삼미그룹에 대한 상업 제일등
거래은행들의 신규자금지원이 곧 이뤄진다.

삼미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의 김추규행장은 11일 "주력업제인
삼미종합특수강을 비롯 그룹전체가 자금난에 몰려있으나
국가경제차원에서나 삼미의 영업전망등을 감안해 신규로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행장은 현재 삼미측에서 낸 자구노력계획서를 토대로 관련은행들이
구체적인 지원금액및 시기등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삼미측이 은행에 제출한 자구노력계획은 하반기중 삼미금속과 대명목재를
합병하는것을 비롯 주력기업인 삼미종합특수강을 포함 4개정도 회사만
남기고 다른 기업은 합병 또는 처분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지원금액은 삼미그룹측에서 7백억원정도를 요청하고있으나 은행들의
지원가능액은 4백억 5백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미그룹은 철강불황과 무리한 시설투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단자회사들이 재무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어음을 연장하지않고 결제를
요청함에 따라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