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통한 통신판매가 중저가의 생활필수품구매에 주로 이용돼
정착단계에 이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BC카드가 자체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4월 통신판매에서 의류(7천
5만8천원),주방기구(2만3천5백 2만6천원),가정용품(9천 9만9천원)등
판매가격 10만원미만인 상품의 매출은 4억4천만원으로 전체매출
8억7천2백만원의 51%를 차지했다.

통신판매건수는 1만1천4백78건으로 작년4월보다 4배이상의 신장세를
나타내 전체판매건수의 60%를 웃돌았다.

BC카드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품목이 다양해지고 중저가 생활용품에
집중되고있다고 분석했다.

과소비억제 시책과 함께 카드사들의 고가품 수입품판매자제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