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트 할당관세적용 제외로 철강업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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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철강업계는 최근 정부가 올하반기의 할당관세적용품목및
세율조정과정에서 원자재인 빌레트수입을 할당관세적용품목에서 제외시키자
업계의 어려움을 무시한 처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9일 철강조합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80개 중소철강업체가 정상조업에
필요한 연간 빌레트물량은 1백20여만t으로 이중 9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있음을 감안,수입빌레트를 할당관세적용품목에서 제외시킨 것은
업계의 원가상승부담만을 가중시킨다고 지적,수입빌레트에 대한
할당관세추가지정을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그동안 빌레트는 국내공급물량이 절대부족,기본세율5% 할당관세2%를
적용해왔으며 올상반기엔 할당관세물량 75만t가운데50만t을 중소기업에
우선 배정해 지난5월말 현재 수입분이 거의 소진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조합은 중소철강업계의 정상조업과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올하반기에 빌레트70여만t의 추가 조달이 필요하다고 지적,이 물량에 대한
할당관세추가지정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이와함께 현재 철강협회가 관리하고 있는 중소업체에 대한
할당관세추천권도 조합으로 이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업계는 올들어 건축경기가 위축돼 철근의 판매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자금난과 재고누적이 심화,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세율조정과정에서 원자재인 빌레트수입을 할당관세적용품목에서 제외시키자
업계의 어려움을 무시한 처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9일 철강조합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80개 중소철강업체가 정상조업에
필요한 연간 빌레트물량은 1백20여만t으로 이중 9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있음을 감안,수입빌레트를 할당관세적용품목에서 제외시킨 것은
업계의 원가상승부담만을 가중시킨다고 지적,수입빌레트에 대한
할당관세추가지정을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그동안 빌레트는 국내공급물량이 절대부족,기본세율5% 할당관세2%를
적용해왔으며 올상반기엔 할당관세물량 75만t가운데50만t을 중소기업에
우선 배정해 지난5월말 현재 수입분이 거의 소진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조합은 중소철강업계의 정상조업과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올하반기에 빌레트70여만t의 추가 조달이 필요하다고 지적,이 물량에 대한
할당관세추가지정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이와함께 현재 철강협회가 관리하고 있는 중소업체에 대한
할당관세추천권도 조합으로 이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업계는 올들어 건축경기가 위축돼 철근의 판매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자금난과 재고누적이 심화,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