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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 음향 무자등 디지털정보읽는 CD-IP 국산화 ... 금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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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을 비롯 음향 문자가 디지털정보로 수록된 CD를 컴퓨터방식으로
    읽어내는 CD-IP(콤팩트 디스크 인터랙티브 플레이어)가 국산화됐다.

    9일 김성사는 2년동안 15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제품이 CD롬을 활용 CD에
    압축저장된 디지털정보를 확대출력토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CD에 들어있는 화상 문자 음악 도형 컴퓨터프로그램등 각종
    정보를 컴퓨터처럼 대화방식으로 모니터에 끌어내는 멀티미디어시스템이다.

    컴퓨터와 오디오및 비디오가 결합된 정보가전제품 CD-IP는 네덜란드
    필립스사와 일본의 소니사및 마쓰시타사등 일부 선진업체가 개발한
    첨단제품으로 국내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사가 개발한 제품은 기존 CDP에 16비트컴퓨터가 내장된 형태로
    가정용TV에 연결해 사용하게된다. 이기기는 CD-I디스크를 비롯
    음악용CD,그래픽CD는 물론 레이저디스크나 앞으로 나올 전자앨범도
    읽어낸다.

    키보드 대신 무선 리모컨으로 간단히 조작하도록 설계돼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수있다.

    CD-IP에 쓰이는 CD-I디스크는 기존 음악용CD와 동일한 형태로 직경12
    표면에 6백메가바이트(MB)의 기억용량을 갖춰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한질의
    정보를 담을수 있다. 대용량의 영상및 음성정보까지 수록할수 있어 각국의
    가전업체들이 CD-I디스크및 플레이어생산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필립스사는 지난해10월 미국에서 첫제품을 출시했고 지난4월 일본마란쓰가
    4월에 발표한데이어 소니및 마쓰시타가 이달중 상품을낼 계획인 시점에서
    김성사가 이를 개발,수출전망도 밝은 편이다.

    이회사는 내년초 양산에 나서 93년중 6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시장규모는 93년 12만대,94년 27만대,95년에는 세계시장의 8%에 이르는
    70여만대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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