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특수1부 노상균검사는 건국대입시부정사건과 관련,
수배를 받자 미국으로 도피해 뒤늦게 검찰에 자진출두한 이
대학 김용한전총장(62)을 9일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전날 자진출두한 김전총장을 상대로 철야조사를 해
지난 89-91학년도 입시때 거액의 기부금을 받고 49명을 부정
입학시킨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