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노동은행이 오는 7월중순 2천2백억원규모의 주식을 직접공모할 계획
이다.

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노동은행은 일반근로자등을 대상으로
2천2백억원규모의 주식을 액면가(5천원)로 공모할 예정이라고 증권감독원에
주식공모계획서를 제출했다.

노동은행은 이계획서에서 오는20일께 유가증권신고서를 낸후 7월13 25일
공모청약을 받고 8월5일께 주금을 납입토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증권감독원이 침체현상을 면치못하고있는 증시여건을
감안,청약일정을 줄이도록 유도할 계획을 세우고있어 노동은행의
청약기간은 10일정도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은행은 주식 공모대상을 노동단체 기업체 노동조합원
일반근로자등으로 명시했다.

노동은행은 현재 2백24억원인 자본금을 주식직접공모전까지 8백억원으로
늘린후 2천2백억원을 공모,9월1일로 예정된 은행개점때까지 3천억원의
자본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주식청약취급처는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 주택은행 대우증권등이며 개정
증권거래법에 따라 주식공모시 처음 이뤄질 유가증권분석기관은 아직
정해지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