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수도권 신공항의 건설 예정지역을 인천시 중구 영종도와용유도
사이의 간석지 5천6백16만8천 로 확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모두 10조원을
투입,활주로 4개 및 여객 터미널 등의 공항시설과 공항연결 고속도로 전용
철도 등의 접근교통시설을 건설키로 했다.

교통부가 확정 발표한 "수도권 신공항 건설 예정지역 지정 및
기본계획"에따르면 수도권 신공항 공사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폭 60m 길이 3.75 4 의 활주로 4개,87만5천 규모의
여객터미널,공항연결 고속도로54.5 (6 8차선),전용철도 66 (복선) 등을
단계적으로 건설키로 했다.

교통부는 2020년까지 신공항 건설이 모두 끝나면 이 공항은 연간 70만회의
항공기 운항과 연간 1억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