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비 해외여행 감소...짐보따리도 가벼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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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소비 해외여행이 수그러들면서 해외여행자들의 짐보따리가
가벼워지고 있다.
이에따라 공항 세관에서의 휴대품검사 소요시간도 지난해의 1인당 평균
3분20초에서 2분10초대로 크게 단축됐다.
7일 김포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현재 입국한 여행자중 통관불허
또는 면세범위 초과등으로 휴대품을 세관에 유치당한 건수는
3만2천1백여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5%나 감소했다.
해외여행자가 전년동기보다 15%나 늘어난것을 감안할때 실질적인
유치물품은 50%이상 줄어든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기간중에 세금을 내고 유치품을 찾아간 통관건수도 지난해
같은기간의 42%수준인 8천3백건에 불과했다.
이처럼 해외여행자들의 휴대품이 크게 줄고 있는것은 정부나 각종단체들이
범국민적으로 벌이고 있는 소비절약운동 때문.
여행자들의 보따리가 줄어들자 지난해 1인당 평균 3분20초 걸리던
입국자들의 세관통관검사 소요시간도 2분10초대로 단축됐다.
더욱이 김포세관은 지난1월에 로버스(Rovers)검사제를 도입,짐이 없거나
과세대상품을 휴대하지 않고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해 짐검사를 하지
않고있다.
회사일로 외국에 자주 나간다는 신준식씨(38.서울강남구일원동)는
"아무것도 사오지 않아도 줄을 길게서서 기다려야 했는데 최근에는
짐검사없이 바로 나올수있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관은 이를 악용,조직적인 밀수를 막기위해 태국 홍콩 필리핀등
동남아국가와 중국에서 들어오는 항공기 탑승자에 대해서는 주1회이상
불시에 일제히 정밀검사를 실시하고있다.
또 골프채나 모피 VTR 카메라 녹용 웅담등 호화사치품이나 보신약품은
특별관리를 통해 반입을 억제토록 하고있다.
이채성 김포세관장은 휴대품이 없는 여행자에 대해서는 로버스검사제를
더욱 확대하겠지만 상습적으로 물건을 많이 사가지고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포세관이 특별관리하고있는 여행자는 2천7백여명에 달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벼워지고 있다.
이에따라 공항 세관에서의 휴대품검사 소요시간도 지난해의 1인당 평균
3분20초에서 2분10초대로 크게 단축됐다.
7일 김포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현재 입국한 여행자중 통관불허
또는 면세범위 초과등으로 휴대품을 세관에 유치당한 건수는
3만2천1백여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5%나 감소했다.
해외여행자가 전년동기보다 15%나 늘어난것을 감안할때 실질적인
유치물품은 50%이상 줄어든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기간중에 세금을 내고 유치품을 찾아간 통관건수도 지난해
같은기간의 42%수준인 8천3백건에 불과했다.
이처럼 해외여행자들의 휴대품이 크게 줄고 있는것은 정부나 각종단체들이
범국민적으로 벌이고 있는 소비절약운동 때문.
여행자들의 보따리가 줄어들자 지난해 1인당 평균 3분20초 걸리던
입국자들의 세관통관검사 소요시간도 2분10초대로 단축됐다.
더욱이 김포세관은 지난1월에 로버스(Rovers)검사제를 도입,짐이 없거나
과세대상품을 휴대하지 않고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해 짐검사를 하지
않고있다.
회사일로 외국에 자주 나간다는 신준식씨(38.서울강남구일원동)는
"아무것도 사오지 않아도 줄을 길게서서 기다려야 했는데 최근에는
짐검사없이 바로 나올수있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관은 이를 악용,조직적인 밀수를 막기위해 태국 홍콩 필리핀등
동남아국가와 중국에서 들어오는 항공기 탑승자에 대해서는 주1회이상
불시에 일제히 정밀검사를 실시하고있다.
또 골프채나 모피 VTR 카메라 녹용 웅담등 호화사치품이나 보신약품은
특별관리를 통해 반입을 억제토록 하고있다.
이채성 김포세관장은 휴대품이 없는 여행자에 대해서는 로버스검사제를
더욱 확대하겠지만 상습적으로 물건을 많이 사가지고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포세관이 특별관리하고있는 여행자는 2천7백여명에 달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