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사채지급보증규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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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회사채지급보증한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보규모를
늘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사채지급보증업무를 취급하고있는 8개증권사의
지보규모는는 지난달말현재 9조1백16억원으로 지난4월보다 9백94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5월말현재 8개증권사의 전체지보한도액은 전월보다 1천2백17억원
감소한 9조7천1백99억원에 달해 지보한도소진율은 92.7%로 지난4월보다
2.1%포인트나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보한도액이 감소한것은 대우와 동양을 제외한 6개증권사의
자기자본규모가 적자로 인해 줄어들면서 자기자본의 50%로 돼있는
지보한도도 자동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보한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의 지보규모가 증가하고
있는것은 부도사태로 대지급금규모가 누적되고있는 보증보험등
여타지급보증기관의 기피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증권사들이 중소기업에 대해
지보를 대신 서주는 사례가 늘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늘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사채지급보증업무를 취급하고있는 8개증권사의
지보규모는는 지난달말현재 9조1백16억원으로 지난4월보다 9백94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5월말현재 8개증권사의 전체지보한도액은 전월보다 1천2백17억원
감소한 9조7천1백99억원에 달해 지보한도소진율은 92.7%로 지난4월보다
2.1%포인트나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보한도액이 감소한것은 대우와 동양을 제외한 6개증권사의
자기자본규모가 적자로 인해 줄어들면서 자기자본의 50%로 돼있는
지보한도도 자동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보한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의 지보규모가 증가하고
있는것은 부도사태로 대지급금규모가 누적되고있는 보증보험등
여타지급보증기관의 기피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증권사들이 중소기업에 대해
지보를 대신 서주는 사례가 늘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