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용산 미8군영내에서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을 상대로
불법영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자체실태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별고 미8군영내에서 과외교습을 받는
학생 현황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시교육청은 또 과외를 받기위해 미군영내를 드나드는 학생들의 출입을
막아줄 것을 미군당국에 요청할 방침이며 학생 학부모들에게는 현재 인가
가 나지않은 장소에서의 과외는 위법인 만큼 이같은 불법과외를 받지 말
도록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