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7월의 대전세계박람회를 계기로 헬기가 대중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4일 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전엑스포에 참가하는 외국관광객들
의 수송을 위해 수도권-대전간에 헬기 부정기항공노선이 신설될 예정
이다.
교통부와 대전시는 이를 위해 서울에서는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앞 한강
고수부지의 헬리포트와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만남의 광장에 있는 경찰
항공대소속 헬리포트를 이용키로 하고 대전쪽에는 호남고속도로변에 헬리
포트를 신설키로 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에따라 한국항공 삼성항공 통일항공정비(주) 서울
항공등 4개 부정기운송사업자중에서 운행업체를 곧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