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일대 남침용땅굴 없다"...국방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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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4일 최근 서울근교에 북한의 남침용땅굴이 있다는 민간
탐지자들의 주장과 관련, "문제의 지역을 정밀조사한 결과 땅굴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경기도 김포군부평리 연천군구미리 동두천시광암동 파주
군덕천리등 수도권일대 4개지역에 땅굴의 징후가 있다는 민간탐지자
들의 잇단 진정과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라 관련지역에 대해 군의
땅굴탐지요원과 고도의 탐지장비를 투입해 4백58개의 시추공작업과
음파에 관한 정밀분석작업을 벌여왔으나 "김포군부평리지역 지하
108m지역에서 시추파이프를 통해 나왔다고 민간인들이 주장하는
시멘트덩어리는 시추파이프직경보다 큰 것으로 시멘트가 아닌 돌가루
를 응고시킨 조작된 것임을 확인했으며 녹음된 기계음은 다른 곳에
서의 기계음과 같은 것으로 민간인시추기의 충격음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또 연천군구미리의 경우 지하25m지점에서 녹음된 사람의 목소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분석결과 억양이나 강도가 남한사람들의 통상
적인 어투로, 북한사람들 목소리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탐지자들의 주장과 관련, "문제의 지역을 정밀조사한 결과 땅굴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경기도 김포군부평리 연천군구미리 동두천시광암동 파주
군덕천리등 수도권일대 4개지역에 땅굴의 징후가 있다는 민간탐지자
들의 잇단 진정과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라 관련지역에 대해 군의
땅굴탐지요원과 고도의 탐지장비를 투입해 4백58개의 시추공작업과
음파에 관한 정밀분석작업을 벌여왔으나 "김포군부평리지역 지하
108m지역에서 시추파이프를 통해 나왔다고 민간인들이 주장하는
시멘트덩어리는 시추파이프직경보다 큰 것으로 시멘트가 아닌 돌가루
를 응고시킨 조작된 것임을 확인했으며 녹음된 기계음은 다른 곳에
서의 기계음과 같은 것으로 민간인시추기의 충격음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또 연천군구미리의 경우 지하25m지점에서 녹음된 사람의 목소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분석결과 억양이나 강도가 남한사람들의 통상
적인 어투로, 북한사람들 목소리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