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4년부터 국내 투신사에 외국인 지분참여가 허용될
전망이다.
또 외환포지션 한도 규제가 단계적으로 철폐되고 원화의
국제화도 본격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시장 2단계 개방안을 마련,
이달중 미국측에 통보할 예정이다.
재무부는 이와함께 국내금융산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금융
개혁 조 치를 마 련,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금리자유화와 인사자
유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2단계 금융개방안은 지난 3월10일 한미금융정책협의회의 결정에
따른 것 으로 당시 정부는 경상수지및 물가개선 금리격차축소등을
전제로 94-96년중 <>점포밖 ATM기 설치 <>감독규정 명료화 <>외국
증권사 지점 추가설치 <>외국 투신사 국내사무소 설치 <>국내투사에
대한 외국인 지분참여 <>외국환포지션 한도규제 철폐 <>원화의 국
제화 <>내국인 해외증권투자 허용등을 단행키로 하 고 그 세부 일정
을 올 6월까지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