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30일 5월 한달동안 4명의 AIDS항체양성자를 발견했다고 발표
했다.
보사부는 흥행목적으로 들어온 미국인 연예인 K모씨(29)가 국립보건원
검사결과 항체양성자로 밝혀져 강제출국시켰으나 동성연애자로 내국인
접촉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해외취업자 강모씨(49), 회사원 최모씨(44)는 해외생활중 성접촉
으로, 위생업종사자 배모씨(29), 회사원 이모씨(27)는 내국인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로써 우리나라 AIDS감염자는 모두 1백95명이 발견돼 이중 17명이 사망
(환자 8명포함)하고 1명이 출국, 현재 1백77명(남 1백59명)이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