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
동성화학(대표 백정호)이 한국신발연구소와 공동으로 기존제품보다
접착강도가 4배나 향상된 신발제조용 접착제를 개발했다.
29일 동성은 이번에 개발한 클로로프렌 그라프트접착제가 당 8kg 의
접착강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는 2kg 인 기존 신발접착제보다 4배나 높은
접착력이다.
접착강도가 이처럼 향상돼 이제품을 활용할 경우 고무의 표면을
페이퍼등으로 가공하지 않고 직접 접착할수 있다.
동성은 새 접착제의 개발로 신발업계가 접착을위해 표면을 가공하는
사전공정을 생략할수있어 생산시간을 단축할수 있을 뿐아니라 불량률및
인건비를 낮출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용한 접착시스템은 기존설비에 그대로 적용할수 있다.
동성은 이와함께 고무소재의 물성에 영향을 미치지않는 고무첨가제도
개발했다.
접착표면을 미리 긁어내지않고 고무를 직접 접착할수있는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면 특수화제품도 다양하게 생산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