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미쿠어스사와 합작한 진로쿠어스맥주주식회사를 설립,맥주상표가
결정되는대로 미국에서 프리미엄 맥주를 도입해 연내 시판에 나설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진로쿠어스맥주(사장 문상목)는 진로
2백억원,쿠어스사 1백억원등 총3백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돼 이달중순께
국세청으로부터 주류제조본면허를 받았다.
진로쿠어스맥주는 내달초 충북 청원에서 연간 20만 를 생산할수있는
맥주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공장은 94년 1차완공돼 다시 증설될 예정이다.
진로쿠어스맥주는 국내에서 시판할 맥주종류를 놓고 고심중인데 현재
맥주의 가격구조로 보아 일반맥주로는 채산이 안맞는다고 판단,마진이 높은
프리미엄맥주를 우선 판매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