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가 여전히 세계에서 생계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26일 발표된
한 조사결과 나타났다.
제네바소재 컨설턴트회사인 코퍼릿 리소시즈그룹이 식료품 의복
교통 오락 주거등에 걸친 1백51가지 재화 및 서비스의 올해 봄가격
을 종합, 계산해 이날 발표한 세계 주요도시들의 생계비순위에 따르
면 뉴욕시의 생계비를 1백으로 잡았 때 도쿄는 1백74, 오사카 1백62,
트리폴리 1백46, 모스크바 1백22, 북경 1백17, 워싱턴 96등이었으며
서울은 1백7을 기록, 세계에서 22번째로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적게 드는 도시는 6개월전의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6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