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투신사 경영난 와전보도로 지방투신사서 거액인출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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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수용기자] 3대 투신사의 경영난이 이와는 무관한 지방투신사의
경영난 루머로 와전, 한남투신등 일부 지방투신사에서 고객들이 예금한 돈
을 인출해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한남투신 목포지점에는 수백명의 고객이 몰려들어 약 50억원을 인
출해 갔다. 이는 평상시 이 지점에서 하루 1억-2억원의 입출금이 있었던
점을 감안할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평소 5억원내외의 입출금이 있었던 이 회사 광주 금남로지점과 대
인동지점에서도 이날 각각 15억원내외의 인출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
졌다. 한남투신 목포지점에는 한국,대한,국민등 3대 투신사의 경영난에
대한 TV보도가 있었던 지난 17일부터 예금인출요청이 늘기 시작했으며 지
난 23일에는 인출요청이 급증, 마감시간이 오후 1시반에서 6시까지로 연장
돼 이날만 44억원이 인출됐다.
경영난 루머로 와전, 한남투신등 일부 지방투신사에서 고객들이 예금한 돈
을 인출해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한남투신 목포지점에는 수백명의 고객이 몰려들어 약 50억원을 인
출해 갔다. 이는 평상시 이 지점에서 하루 1억-2억원의 입출금이 있었던
점을 감안할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평소 5억원내외의 입출금이 있었던 이 회사 광주 금남로지점과 대
인동지점에서도 이날 각각 15억원내외의 인출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
졌다. 한남투신 목포지점에는 한국,대한,국민등 3대 투신사의 경영난에
대한 TV보도가 있었던 지난 17일부터 예금인출요청이 늘기 시작했으며 지
난 23일에는 인출요청이 급증, 마감시간이 오후 1시반에서 6시까지로 연장
돼 이날만 44억원이 인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