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5.23 00:00
수정1992.05.23 00:00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 부장.노상균검사)는 23일 지난
1월 부도를 낸 신한인터내쇼날의 외국은행 상대 금융사기사건
과 관련,선적서류를 위조해 외국은행들로부터 4,795만달러
(3백50억원 상당)를 가로챈 회사전무 정재수(44) 전자금상무
이찬철(44) 관리이사 장성무(38) 뉴욕현지법인 책임자 이기협(36)
홍콩현지법인 책임자 김상헌(31)등 5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과
유가증권위조 외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