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의사 협박해 돈받아낸 병원사무장 구속...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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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는 23일 자신이 사무장으로 있었던 병원원장이
무면허의사란점을 알고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돈을 뜯어낸 김백철씨
(46.부동산중개업.서울 양천구 신정4동 526)를 공갈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89년 4월중순 서울 강서구 화곡2동 Y다방에서
자신이 사무장으로 일했던 K병원원장 김중배씨(53.구속)에게 "돈을 내지
않으면 무면허의료행위를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 4백만원을 받아내는등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르망승용차 1대(시가 9백70만원상당)와 현금
1천2백만원등 2천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다.
무면허의사란점을 알고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돈을 뜯어낸 김백철씨
(46.부동산중개업.서울 양천구 신정4동 526)를 공갈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89년 4월중순 서울 강서구 화곡2동 Y다방에서
자신이 사무장으로 일했던 K병원원장 김중배씨(53.구속)에게 "돈을 내지
않으면 무면허의료행위를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 4백만원을 받아내는등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르망승용차 1대(시가 9백70만원상당)와 현금
1천2백만원등 2천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