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대표 승은호)이 최근 대규모 LPM(Low Pressure
Melamine)공장을 준공,본격 생산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인천 가좌동에 대지 9천평 연건평 1천7백평규모의 공장을 짓고
가로 4피트 세로 8피트짜리 LPM을 연간 3백60만장 생산할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자동화 시설을 갖췄다.
LPM은 특수무늬나 색상이 인쇄된 멜라민수지를 입힌 것.
주로 파티클보드 코팅용으로 쓰이며 이같이 코팅된 MFC(Melamine Faced
Chipboard)는 주방가구나 전자제품케이스용으로 사용된다.
동화기업관계자는 "LPM의 국내소비량은 연간 1천8백만장에 이르나
국내생산량은 이의 10 20%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했다"며 "이번
LPM공장준공으로 수입대체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화기업은 이번 LPM공장건설시 연간 80만장의 MFC를 생산할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