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원회(위원장 윤관 대법관)는 지난 3.24총선때 부정투표시비로
물의를 빚었던 군부재자투표 제도의 개선을 위해 현역군인의
"영외사전투표제"등 획기적인 개선안을 검토중이다.
선관위는 이를위해 오는28일 세미나및 선관위자문회의의 검토를 거쳐
대통령선거법 개정의견을 확정,6월 임시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군부재자투표 제도개선과 관련,선거일전 일정기간 병영과 인접한
시.군.구지역선관위에서 투표하는 "영외사전투표제"나 현행과 같이
우편부재자투표를 실시하되 정당참관인의 참관을 의무화하는 방안등
2가지를 놓고 "공정성 보장"과 "선거관리 편의성" 차원에서 논의를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