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 고유업종잠식.연쇄도산 위기 ... 내의3사 OEM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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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3사의 양말시장잠식이 가속화되면서 중소양말업계가 크게 반발하는등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방울 백양 태창등 내의3사가 양말시장공략을
본격화,시장점유율이 25 30%선에 이르자 중소양말업체들이 최근
니트공업연합회를 중심으로 잇따라 모임을 갖고 관계당국에 진정서를
제출하는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니트공업연합회측은 중소기업고유업종인 양말산업에 이들 3사가
하청업체를 통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진출,매출규모를 급격히
늘려감으로써 전문업체들의 시장기반이 급속히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특히 지난해 내의3사의 양말시장진출이 논란을 빚으면서
양말매출확대자제,생산시설보유억제에 합의했으나 90년 3백억원수준에
그쳤던 내의3사의 매출이 지난 한햇동안 5백50억원규모로 커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니트공업연합회는 지적하고있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곧 내의3사가 양말시장을 절반이상
장악하게되면서 중소전문업체의 연쇄도산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반면 내의3사는 양말판매가 OEM방식의 사업으로 이뤄져
중소기업고유업종침해는 아니며 구색상품으로 공급하면서 품질관리에
주안점을 두므로 오히려 양말업계의 제품고급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양말류의 국내시장규모는 연간 2천억원정도로 무등양말 동산양말
국제양말 한독양말 용신양말등 10여개 전문업체와 1천여개의 영세업자들이
시장을 분할점유해왔으나 내의3사가 신규진출하면서 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하고있다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방울 백양 태창등 내의3사가 양말시장공략을
본격화,시장점유율이 25 30%선에 이르자 중소양말업체들이 최근
니트공업연합회를 중심으로 잇따라 모임을 갖고 관계당국에 진정서를
제출하는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니트공업연합회측은 중소기업고유업종인 양말산업에 이들 3사가
하청업체를 통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진출,매출규모를 급격히
늘려감으로써 전문업체들의 시장기반이 급속히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특히 지난해 내의3사의 양말시장진출이 논란을 빚으면서
양말매출확대자제,생산시설보유억제에 합의했으나 90년 3백억원수준에
그쳤던 내의3사의 매출이 지난 한햇동안 5백50억원규모로 커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니트공업연합회는 지적하고있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곧 내의3사가 양말시장을 절반이상
장악하게되면서 중소전문업체의 연쇄도산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반면 내의3사는 양말판매가 OEM방식의 사업으로 이뤄져
중소기업고유업종침해는 아니며 구색상품으로 공급하면서 품질관리에
주안점을 두므로 오히려 양말업계의 제품고급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양말류의 국내시장규모는 연간 2천억원정도로 무등양말 동산양말
국제양말 한독양말 용신양말등 10여개 전문업체와 1천여개의 영세업자들이
시장을 분할점유해왔으나 내의3사가 신규진출하면서 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