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장기간 주식매매가 이루어지 않고있는
휴면계좌가 꾸준히 증가,일반투자자들의 증시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현재 현금잔고가 10만원이하이면서
6개월이상 한번도 주식거래가 없었던 휴면계좌(통합및 폐쇄계좌)는 모두
2백60만7천1백52개로 4월말에 비해 한달새 1만8천1백11개가 늘어났다.
이는 2일현재 전체 등록계좌(4백88만5천3백38개)의 절반이 넘는 53.4%에
달하는것으로 활동계좌(2백27만8천1백86개)보다 14.4%(32만8천9백66개)
많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