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 파업따라 맥주공급 차질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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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협약 교섭을 둘러싼 회사측과의 마찰로 조선맥주 노동조합(위원장
김진록)이 지난 11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성수기를 앞둔
맥주시장에 공급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조선맥주의 서울 마산 전주 등의 3개 공장과 전국 26개 영업소 소속
노조원 8백여명은 11일부터 생산 및 영업업무를 중단한채 노조사무실등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회사측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직후 비조합원과 용역업체인
일광교역직원등을 생산라인에 긴급 투입,제품 생산을 계속하고 있으나
노조측의 한 간부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물량이 50%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고있다.
맥주업계에서도 조선맥주가 현재로서는 물량공급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공급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며 맥주시장의
판도에도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진록)이 지난 11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성수기를 앞둔
맥주시장에 공급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조선맥주의 서울 마산 전주 등의 3개 공장과 전국 26개 영업소 소속
노조원 8백여명은 11일부터 생산 및 영업업무를 중단한채 노조사무실등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회사측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직후 비조합원과 용역업체인
일광교역직원등을 생산라인에 긴급 투입,제품 생산을 계속하고 있으나
노조측의 한 간부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물량이 50%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고있다.
맥주업계에서도 조선맥주가 현재로서는 물량공급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공급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며 맥주시장의
판도에도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