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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요건 대폭 강화로 기업공개 당분간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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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공개 당분간 힘들듯 신정제지부도사건으로 증권당국이 공개요건을 대폭
    강화키로함에따라 당분간 기업공개의 공백현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감독원은 12일 기업공개절차및 심사요건의 대폭적인 강화방침과 함께
    경과조치에따라 종전규정의 적용을 받는 27개 감리신청기업에 대해서도
    신용평가회사의 유가증권 분석및 주간사회사의 사후관리특약체결을
    요구키로했다.
    또 당분간 대기업그룹 주력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의 공개는 가급적 억제할
    계획을 세우고있다.
    이에따라 금년들어 이미 91년사업보고서에대해 재감리를 끝낸
    한일건설산업등 5개사의 경우에도 신용평가 회사의 유가증권 분석을 다시
    받아야하는 것은 물론 증권감독원의 공개심사도 훨씬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기업공개의 공백현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증권감독원 관계자는 "기업공개 자체가 완전중단되지는 않겠지만
    공개요건의 개선문제가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등장한데다 중소기업의 경우
    부실여부의 판정도 매우 어려워 당분간 기업공개는 상당히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금년상반기 기업공개는 지난3월의 대한해운 1개사에 그쳐
    80년대중반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을 면키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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