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오늘 오전 정부 종합청사에서 정원식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장관들과 김영삼대표와 세 최고위원들이 참석하는 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 결과를 보고 받고 후속조치를 논의한다.
정부와 민자당은 오늘 회의에서 광복절을 전후한 고향방문단 교환과 남북
연락사무소 설치, 공동위원회 구성등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의 합의사항 실천
을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 한다.
정부는 핵문제와 연계되어 있는 남북경제협력 재개문제도 검토할 것으로 알
려졌다.
당정은 또 이상옥외무장관으로부터 LA교민들의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교민
보호대책과 정부의 지원방향등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