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지난 2일 북한중앙방송은 중앙인민위 명의
부고를 통해 "이찬선이 오랜 병환끝에 2일 오후 1시 67살을 일기로
서거했다"고 밝혔다.
김정일은 이날 당비서 계응태, 김중린과 당부장들을 대동하고
이찬선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고 중앙
방송은 전했다.
이찬선은 지난 24년 함북도에서 출생, 평북도 인민위원장(62년9월),
이집트주재대사(64년12월),`교육문화직업동맹위원장(73년6월),노동당
중앙위원(80년10월),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82년10월)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