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아파트입주가 시작된 평촌 산본신도시의 교통난완화를 위해 이
들 신도시를 연결하는 8개구간 51.2 의 각종 도로공사완공을 서두르기로
했다.
2일 건설부에 따르면 평촌은 지난3월부터 산본은 4월부터,아파트입주가
시작된것을 비롯 안양일대의 인구가 3 4년내에 1백만명을 넘어설 경우
이지역 교통체증이 심각해질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건설부는 현재 4차선인 과천 양재간 4.6 를 6월말까지 8차선으로
확장(현공정62%)하고 의왕 과천간 10.9 의 4차선 신설공사를 11월말까지
완공("63%)키로했다.
또 올연말까지는 현재4차선씩인 군포 비산간 4.6 (공정30%)와 비산 시흥간
2.8 를 10차선으로,수원 군포간 7.1 (36%)와 군포 인덕원간 3.2 (23.5%)를
8차선으로,현재2차선인 군포 반월간 6.5 (60%)는 4차선으로 각각 확장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흥 안산간 12.5 의 6차선고속도로(공정4.5%)를 94년말까지
완료,개통키로했다.
이들 각종 도로의 신설또는 확장공사에는 모두 5천8백42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금정 사당간 전철공사는 현공정 43.7%로 올연말까지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