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9일 주식시장은 전일의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대형호재설에 힘
입어 상승분위기가 내내 장을 주도,붕괴 하루만에 주가지수 600선을 회
복했다.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5.48포인트 오른 612.72였다.
전장 동시호가때 이미 600선을 뛰어넘은 주가는 상승폭을 넓혔다 좁
혔다 하며 자동차3사를 비롯한 제조주의 강세로 전장을 6.73포인트 오
른 603.97로 마감했다.
후장들어 `대형호재설''이 증권가에 나돌면서 대형제조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산돼 지수를 큰폭으로 끌어올렸다.대형호재는 남북관련 또
는 정치권관련 재료로 추정됐다.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 기계 전기기계 운수장비 무역 은행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일부 중소형 저가주와 재료가 있는 전기전자주에는
매수세가 집중,잔량이 쌓이면서 상한가종목이 속출했다.전일 하락장세
에서도 오름세를 보인 백양 대한화섬 등 고가 저PER주도 상한가수준의
강세를 보였다.한보철강도 부동산관련 내용이 정확히 알려지나 상한가
로 돌아섰다.
최근의 활발한 거래양상을 반영,거래량은 3,098만주였고 거래대금은
3,866억원이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233개 포함 593개,내린 종목은 하
한가 27개 포함 162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