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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시황 > 600선 하루만에 붕괴...10P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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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주가 침몰하면서 종합주가지수도 하루만에 600선밑으로 다시
    내려갔다.
    28일 증시는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증권주와 대형제조주에대한 경계
    이식매물이 터져나옴에 따라 근1개월만에 회복한 지수 600대에서 단
    하루만에 크게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597.24로 전일대비 10.82포인트나 큰 폭으로
    떨어졌다.
    거래량은 3천3백73만주로 전일보다 약간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3천만주이상의 대량 거래를 수반하는등 주식시장의 손바뀜은 활발했던
    하루였다.
    증권회사 일선지점장들은 증권주와 대형제조주가 전일 이렇다할 재료없이
    급등한데대한 투자자들의 막연한 불안심리가 "팔자"를 재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시는 전일의 강세장을 이어받아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증권주를
    중심으로 단기이식매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면서 전장중반께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매수등에 힘입어 한때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기다렸다는듯이
    경계이식매물이 엄습해 시간이 갈수록 주가낙폭이 더벌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시장상황이 하루만에 급변하자 한동안 잠잠했었던 자금관련 악성루머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특히 중소형전자주가 곤두박질치는등 어수선한
    시장분위기가 연출됐다.
    대형주와 중소형저가주가 맥을 못추자 최근들어 이들 주식과 반대로
    움직이는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과 단자주는 강세를 보여 희비가
    교차됐다.
    태광산업 한국이동통신 대한화섬 백양등 10만원대의 고가 저PER종목들이
    모처럼 상한가를 기록했고 단자주중에서는 재경단자사들의 주가오름세가
    돋보였다.
    증권전문가들은 증권주와 대형제조주의 "반발"이 하루치기로 끝남에따라
    장세가 다시 저PER 중심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농후해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대우와 한보철강주가 하루동안 무려 1백만주이상이 거래되는
    량거래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한경평균주가는 1만7천96원으로 3백49원 떨어졌고 한경다우지수도
    602.80으로 11.27포인트 하락했다.
    상한가 50개를 포함해 상승종목수는 1백77개에 그친데반해 하락종목수는
    5백93개에 달했으며 이중 하한가종목이 2백4개로 3분의1정도를 차지했다.
    거래대금은 3천9백47억원이었다.
    장외시장=장외종목들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외환은행은 1만6천주가 거래되며 전일과 같은 6천2백원의 가중평균주가를
    유지했다.
    동화은행도 전일과 같은 7천원의 가중평균주가를 기록하며 4만6천주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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