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해시 상수도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수자원개발공사로부터 t당
43원16전씩의 물값을 지불하고 공급받는 달방댐 상수원의 수질이 연중 2
3개월만 1등급을 유지할뿐 나머지 기간은 부유물질 함량이 기준치
이하보다 0.5이 높은 1.5을 나타내고있으며 여름철에는 수질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달방댐 수질이 떨어지는것은 댐상류에서 1백여농가가 농사를 짓고
있는데다 소8마리를 비롯해 2백90여마리의 가축까지 사육하고있으나
수자원개발공사측이 수질보존을 위한 폐수정화사업등 대책을 세우지
않고있어 부유물질의 유입이 늘어나고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