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서울지역 중고차시장의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일
평균 30%정도 감소, 매매가 부진한 가운데 현대의 프레스토 등 일부 단
종된 차종을 중심으로 가격이 20만-1백만원정도 내렸다.
27일 한국중고자동차매매협회 서울지부에 따르면 프레스토1.5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 20만원정도가 내려 89년형이 2백70만-2백30만원에 거래
되고 있으며 88년형은 2백30만-1백80만원,87년형은 1백80만-1백50만원
에 매매되고 있다.그랜저3.0 91년형은 2천3백만-2천만원에 팔리고 있어
지난달에 비해 1백만원정도가 내렸으며 스텔라 1.5 GXL도 20만원이 떨
어져 3백만-2백60만원에 팔리고 있다.
한편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프라이드1.3은 지난달과 가격
변동이 없이 91년형이 3백90만-4백30만원에 팔리고 있으며 90년형,89년
형은 각각 3백60만-3백20만원,3백만원-2백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